박용만 상의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박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3월22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는 21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박용만 회장을 23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2014년 전임 손경식 회장의 퇴진 이후 상의 회장으로 추대돼 잔여임기를 채웠고, 2015년부터 정식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 등 3명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