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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구본준 엘지 부회장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1분기 실적 영향”

등록 2018-03-06 11:01수정 2018-03-06 20:46

6일 3월 임원세미나에서 밝혀
구본준 (주)LG 부회장. 엘지 제공.
구본준 (주)LG 부회장. 엘지 제공.
구본준 엘지(LG) 부회장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등으로 계열사의 1분기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타워에서 열린 3월 임원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영 우려를 밝혔다.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별 기회와 위협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에 대한 유효성 점검이 필요하다”며 “부진한 사업은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사업 방식을 철저하게 바꾸고 신속한 전략적 변화와 궤도 수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우위 사업의 경우 기존의 성공체험을 기반으로 제 2의 ‘시그니처 가전’ 또는 제 2의 ‘후’, ‘숨’과 같은 엘지만의 성공방식을 확대하여 확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영환경의 위기가 고조될수록 사업경쟁력의 원천은 시장과 고객에 있음을 상기해 달라”며 “경영진이 기본을 준수하고 디테일에 기반한 현장 관리를 보다 철저히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원 세미나에서는 대전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이 ‘디테일 경영’을 주제로 임원들에게 강연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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