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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갤럭시S9 70여개국 출시…무딘 반응 바뀔까

등록 2018-03-16 12:32

16일 한국·미국·중국·인도 등 공식 출시
국내 예약 판매 결과, S8의 70~80% 수준
팬파티·특별보상·체험 등 마케팅 안간힘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S9 출시 행사가 열렸다. 배우 박보검(오른쪽에서 둘째)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제공.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S9 출시 행사가 열렸다. 배우 박보검(오른쪽에서 둘째)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에스(S)9과 S9+가 16일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국내 예약 판매된 기기의 개통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공식 출시된 국가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중국, 인도,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세계 110여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16∼17일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S9 출시를 기념하는 '갤럭시 팬 파티' 행사가 열린다. 갤럭시 팬을 초청해 S9을 경험하도록 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15일(현지시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에서 현지 미디어 등 1500여명이 참석해 S9 출시 행사를 열었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보검 씨도 참석했다.

예약 판매 때 무딘 반응을 받았던 S9이 공식 출시를 통해 어떤 반응을 받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S9의 예약 판매 물량은 전작인 S8의 70~8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카메라 성능을 개선한 정도로는 무딘 반응을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한 통신사 대리점 직원은 “반응이 예전만 못하다, 기존 제품인 S8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평가가 많아, 쉽게 구매로 연결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적극적 마케팅으로 이를 돌파하려 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쓰던 스마트폰에 대한 추가 보상을 하고, 체험 마케팅 장소도 4000여곳으로 늘리는 등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7을 보면 첫 반응은 조용했지만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중의 하나가 됐다. S9도 시간이 좀 지나면 반응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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