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엘지 등 200여개 참여
해외취업 기회 늘리기로
해외취업 기회 늘리기로
삼성·엘지 등 아세안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청년들의 해외취업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1기업 1청년 일자리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한상의(회장 박용만)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세안 한인상의 연합회, 코트라와 함께 아세안 청년 일자리 협약식을 갖고, 아세안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1기업 1청년 일자리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청년들의 해외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문재인 대통령도 협약식에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협약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두산중공업, 한화, 효성, 삼일제약, 한글과컴퓨터 등 200여개다. 아세안 지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취업에 이미 성공한 청년 6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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