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미나 함께 개최
정부·국회·국제기구 전문가 그룹 공동으로
정부·국회·국제기구 전문가 그룹 공동으로
정부와 국회, 학계, 국제기구 반부패 전문가 그룹이 힘을 모아 기업의 부패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포럼을 발족한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한국투명성기구는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업 반부패 경영 협력포럼’(이하 반부패 협력포럼) 발족식을 갖는다.
반부패 협력포럼은 국내 기업의 반부패 책임과 관련한 법·제도·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부패 리스크 확대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도 한다.
반부패 협력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 박찬대 의원, 임종성 의원, 제윤경 의원, 홍익표 의원, 자유한국당의 김현아 의원, 바른미래당의 채이배 의원, 정의당의 윤소하 의원이 함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딜로이트 코리아, 비에스아이(BSI)그룹 코리아가 후원한다.
반부패 협력포럼은 발족식과 함께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기업 반부패 경영을 위한 정책 방향, 글로벌 반부패 규제와 처벌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반부패 협력포럼은 앞으로 정부 및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입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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