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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김동연, “남북정상회담 거대한 도약”… 국제사회 지지 요청

등록 2018-05-06 11:20수정 2018-05-06 11:38

3~6일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걸음”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제51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제51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27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더 나아가 국제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거대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51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김 부총리는 5일 거버너총회(회원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 기조연설에서 “남한과 북한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한 뒤 판문점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남한과 북한의 노력에 대해 아시아개발은행 회원국들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한 개발은행이다. 올해 연차총회는 ‘포용적 개발을 위한 사람과 경제의 연계’라는 주제로 열려 67개 회원국 정부대표단,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올해 연차총회의 주제인 ‘포용적 개발’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사람 중심 경제를 소개하고 “불평등은 성장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을 모두 훼손한다는 인식에 따라 한국 정부는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소득주도 성장 전략을 통해 인적자본개발, 사회 안전망 확충, 계층 간 이동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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