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개혁 성향의 사회경제학자들 모임인 서울사회경제연구소(이사장 변형윤·소장 장세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11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공정한 경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경제가 공정한 경제를 발판으로 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제로 발전하면서, 사회적 형평성과 높은 삶의 질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심포지엄은 ‘공정한 경제와 혁신성장’과 ‘공정한 경제와 사회적 형평’으로 나눠 진행되며, 김진방(인하대)·박규호(한신대)·장지상(경북대)·정준호(강원대)·황선웅(부경대)·강병구(인하대)·전강수(대구가톨릭대) 교수와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유철규(성공회대)·주상영(건국대)·정세은(충남대)·이상영(명지대)·구인회(서울대) 교수와 김지연 기업은행 박사가 참여한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