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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갤S9 출시 60여일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S8보다 20여일 늦어

등록 2018-05-15 15:04수정 2018-05-15 16:27

갤럭시S 시리즈 중 세번째로 빠른 판매 속도
S9 256GB 출고가 낮춰…제품별 판매차 큰 듯
갤럭시S9. 한겨레 자료사진
갤럭시S9. 한겨레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국내 판매량이 출시 60여일 만에 100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8보다 20여일 늦었지만, 전체 갤럭시S 시리즈 중에서는 세번째로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15일 삼성전자는 “지난 3월16일 출시한 갤럭시S9 시리즈가 출시 약 60일 만인 지난 주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16일부터 이벤트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는 100만대 돌파에 37일 걸렸고, 2011년 출시된 갤럭시S2는 출시 40일 만에 100만대를 넘었다. 갤럭시S9은 60여일로 세번째다. 삼성전자 쪽은 “갤럭시S8 모델은 직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의 여파로 대기 수요가 많아 판매 속도가 무척 빨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출시 이후 국내 판매량을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아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갤럭시S9 판매 성적이 부진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 판매량 공개로 판매 부진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갤럭시S9 시리즈 중 가장 비싼 모델인 갤럭시S9플러스 256GB의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출시 50여일 만에 이례적으로 115만5천원이던 이 제품의 출고가를 7만7천원이나 낮췄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S9 플러스 256GB의 재고가 많이 쌓여 출고가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갤럭시S9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S9 사용자가 지인에게 갤럭시S9을 추천해 구매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고, 추천인을 대상으로는 헤드폰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추첨해 증정한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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