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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중국 관광객 증가에 밥솥도 불티…쿠쿠전자 “39% 성장”

등록 2018-05-28 14:30수정 2018-05-28 14:58

판매량 4월 51%·5월 31% 늘어
쿠쿠전자 밥솥 ‘트윈프레셔’. 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 밥솥 ‘트윈프레셔’. 쿠쿠전자 제공
중국 관광객의 쇼핑 필수품인 한국산 전기밥솥의 면세점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한·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쿠쿠전자는 “지난 4~5월 전기밥솥의 국내 면세점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업체는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로 쿠쿠전자 밥솥의 국내 면세점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많이 늘어난 4월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밥솥 판매가 51% 늘었고, 5월에는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통계를 보면, 지난해 시행된 중국의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최근 풀리면서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했다.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이유로 한국에 대한 관광 제한 보복 조처를 취한 뒤 1년여 만의 증가세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고객 연령 및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요리 특성에 맞춰 최상의 밥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밥솥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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