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힌상의 회장 등 전국 상의 회장들이 독일 강소기업 현장을 방문한다.
대한상의는 3일 박용만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13명이 4일부터 2박3일간 독일을 방문해 드레스덴 스타트업센터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참가자는 박 회장 외에 이재하(대구), 전영도(울산), 김무연(안산), 한철수(창원), 이상호(안양과천), 금대호(진주), 박용후(성남), 이한철(목포), 권인욱(파주), 양근식(진천), 이만재(안성), 이보영(평택) 회장 등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방독 목적을 독일 강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전략을 배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드레스덴은 ‘유럽의 실리콘밸리’ 또는 ‘실리콘 색소니(실리콘밸리+작센주의 영어명)’로 불리는 곳이다. 독일연방상의 방문 때는 폴커 트레이어 부회장이 직접 ‘독일 강소기업, 미텔슈탄트’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미텔슈탄트는 독일 경제의 핵심인 강소기업을 일컫는다.
대한상의와 독일연방상의는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두 나라 간 지속적인 경제협력과 비즈니스 정보공유를 위한 민간채널도 개설한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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