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가 방탄소년단의 ‘G7 씽큐’ 광고 영상 조회 수가 스마트폰 출시 50일 만에 1억5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초당 35명꼴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G7 싱큐 광고 영상을 클릭한 셈”이라며 “특히 30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한 이후 다시 20일 만에 1억5000만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엘지전자는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이 G7 싱큐의 핵심 기능을 소개하는 11개 버전의 광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스피커와 디스플레이, 카메라, 인공지능 기능 등의 특성을 담은 광고들이다.
엘지전자는 G7 싱큐 해외 출시에 속도를 높이면서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발표한 신곡이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영 엘지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G7 싱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