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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전자, 1.5배 빠른 차세대 모바일 D램 개발 성공

등록 2018-07-17 10:21수정 2018-07-17 10:30

10나노급 8GB LP DDR5 D램
초당 51.2GB 데이터 송수신
삼성전자 ‘8기가비트 LP DDR5 D램’
삼성전자 ‘8기가비트 LP DDR5 D램’
삼성전자가 데이터 전송 속도를 1.5배 높인 차세대 모바일 디램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8기가비트 LP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S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존 모바일 디램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1.5배 빠르다. 6400Mbps 속도를 제공해, 초당 초고화질(HD)급 영화(3.7GB) 14편 분량인 51.2GB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 디램이 차세대 이동통신(5G) 단말기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장 등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 디램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체 셀 영역에서 단위당 관리 구역을 16개로 늘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모는 줄였다. 또 초고속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속 동작을 검증하는 회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량을 최대 30% 줄여 스마트폰의 성능을 향상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릴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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