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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전자,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 연구소 개설

등록 2018-08-01 14:28

서울-실리콘밸리-인도-모스크바 등과 협업
엘지(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열었다. 박일평 엘지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앞줄 오른쪽)와 메릭 저틀러 토론토대 총장(앞줄 왼쪽)이 인공지능 공동 연구에 합의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열었다. 박일평 엘지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앞줄 오른쪽)와 메릭 저틀러 토론토대 총장(앞줄 왼쪽)이 인공지능 공동 연구에 합의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AI)연구소를 열었다. 엘지전자가 국외에 인공지능 전용 연구소를 연 것은 처음이다.

1일 엘지전자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가 토론토 대학과 다양한 산학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캐나다는 대학을 중심으로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가 활발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엘지전자는 캐나다의 풍부한 인공지능 연구 인프라와 토론토 대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 인도 방갈로르,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 있는 엘지전자 인공지능 연구 조직도 협업할 예정이다.

엘지전자는 지난해 6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음성인식, 영상인식, 생체인식 등의 인식 기술과 딥 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올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 AI(인공지능)’를 신설해 딥 러닝과 미래자동차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일평 엘지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는 “이번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에도 오픈 파트너십 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줄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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