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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전기·화재, 삼성물산 지분 1조원 규모 처분 결정

등록 2018-09-20 18:02수정 2018-09-20 21:21

20일 공시…삼성그룹 내 순환출자고리 모두 해소
서울 서초동 삼성 본사.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서울 서초동 삼성 본사.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삼성전기와 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700여만주(약 1조원어치)를 처분한다. 이로써 삼성그룹의 남은 순환 출자고리 4개가 모두 해소된다.

삼성전기는 20일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6425억원어치)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화재도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를 위해 보유중인 삼성물산 주식 261만7297주(3285억원어치)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가 삼성물산 지분을 처분하는 것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삼성전기는 3개, 삼성화재는 1개의 순환 출자고리를 갖고 있는데, 이번 매각 결정으로 고리 자체가 없어지게 됐다.

앞서 삼성에스디아이(SDI)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여 지난 4월 삼성물산 주식 404만여주를 전량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당시 처분으로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는 7개에서 4개로 줄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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