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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전자, 이마트용 로봇카트 만든다

등록 2018-11-05 09:36수정 2018-11-05 20:23

5일 이마트와 업무협약 맺고 ’스마트 카트’ 개발키로

엘지(LG)전자가 선보인 컨셉 로봇 3종. 왼쪽부터 엘지 클로이 서브봇, 엘지 클로이 포터봇, 엘지 클로이 카트봇.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선보인 컨셉 로봇 3종. 왼쪽부터 엘지 클로이 서브봇, 엘지 클로이 포터봇, 엘지 클로이 카트봇.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함께 대형마트 이용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리테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다.

엘지전자와 이마트는 5일 서울 성동 이마트 본사에서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엘지전자와 이마트가 가장 먼저 선보일 리테일 서비스 로봇은 스마트 카트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 로봇은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다니며 무거운 카트를 직접 끌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엘지전자 로봇 제품군인 ‘엘지 클로이’를 개발해 온 로봇선행연구소가 리테일 서비스 로봇 개발을 맡았다.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설립됐고,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안내로봇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엘지유플러스와 함께 파리바게뜨에 들어가는 ‘클로이 홈’을 개발해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조택일 엘지전자 컨버전스센터장(전무)은 “다양한 장소에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로봇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엘지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공항, 제빵, 유통 등 다양한 업종과 협업하는 개방형 전략을 통해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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