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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 도약하자”

등록 2019-01-02 11:43수정 2019-01-02 13:23

2일 시무식서 밝혀…이재용 부회장 참석 안해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시무식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시무식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은 2일 “10년 전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아이티(IT) 기업으로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반도체 부문장(부회장)과 김현석 가전 부문장(사장), 고동진 모바일 부문장(사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차세대 제품과 혁신 기술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건설적인 실패를 격려하는 기업 문화,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옛 것에 토대를 두되 새 것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법고창신’을 인용하며 “개발·공급·고객 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기존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삼성전자가 지난 50년간 아이티 산업 역사의 한 부분이었다면, 다가올 50년은 삼성전자가 중심이 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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