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이재용 삼성 부회장, 5G 생산라인 가동식 참석

등록 2019-01-03 15:37수정 2019-01-03 20:05

“5G 시장서 도전자 자세로 경쟁력 키워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세대(5G)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해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열린 삼성전자 시무식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해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한 새해 인사회에는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행사 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장단과 간담회를 하며 사업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초 뇌물 혐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국내외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해 왔다고 삼성전자 쪽은 설명했다.

이날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는 이 부회장과 고동진 모바일부문장(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제조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추진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칩세트·단말기·장비 등 5G 사업 전 분야에서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네트워크사업부 담당도 김영기 전 사장에서 전경훈 부사장으로 교체하는 등 인적 전환도 단행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