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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2018년 실적은 사상 최대

등록 2019-01-08 09:13수정 2019-01-08 22:33

4분기 잠정실적 발표…매출 59조 영업익 10조8천억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6%, 영업이익 28.7% 감소
2018년 전체 영업이익 58조8900억 사상 최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한겨레>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의 잠정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증권가 예상보다 20~30% 낮은 ‘어닝쇼크’ 수준이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였던 2017년 4분기 65조9800억원보다 10.6% 줄었고, 전 분기인 2018년 3분기 65조4600억원보다 9.9% 감소했다.

10조8천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15조1500억원보다 28.7% 준 것이고 역대 최고였던 전 분기 17조5700억원보다 38.5% 줄어든 수준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실적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 13조3800억원보다 2조5천억원 정도 낮은 것으로 ‘어닝쇼크’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지난 한해 매출액은 243조5100억원, 영업이익은 58조8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다. 다만 4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산됐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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