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이마트 최근 5년간 1만4천명 고용 증가 ‘최대’

등록 2019-01-09 11:47

한경연, 30대 그룹 계열사 종업원 수 조사
스타벅스·현대차·CJ CGV·농협파트너스 순
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최근 5년간 종업원 수를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이마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자료를 토대로 2012∼2017년 30대 그룹의 종업원 300명 이상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 5년간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신세계 이마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업원에는 정규직과 기간직 등이 망라되며 인수합병으로 늘어난 사례도 포함된다.

이마트 종업원 수는 2012년 1만6천736명에서 2017년 3만982명으로 5년 동안 1만4246명(85%)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신세계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의 합작법인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8007명 증가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차 7488명,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5646명, 농협 파트너스 5270명이 뒤를 이었다. 엘지화학(5254명), 삼성전자(5070명), 롯데쇼핑(4436명), 에스케이(4407명), 신세계푸드(3714명) 등도 고용이 늘었다.

최근 5년간 종업원 수 증가 상위 30위 기업의 전체 종업원 수 증가는 10만9037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구분하면 제조업이 30.1%(3만2782명)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

업 26.2%(2만8586명), 숙박음식점업 10.7%(1만1721명) 등의 순이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정부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기업 활력 제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확대 여건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