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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다음달 샌프란시스코서 ‘폴더블폰’ 공개? 예고 강도 높이는 삼성전자

등록 2019-01-16 15:09수정 2019-01-16 20:15

16일 개발팀장이 “폴더블폰 개발 완료” 기고
초대장, 옥외광고 등서도 폴더블폰 공개 암시
삼성뉴스룸 갈무리.
삼성뉴스룸 갈무리.
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갤럭시 에스10(S10) 언팩(공개) 행사 때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공개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지만 여러 방식으로 암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10 언팩 초대장.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10 언팩 초대장.
16일 삼성전자는 자사 홍보누리집 ‘삼성뉴스룸’에 무선사업부 비주얼개발팀장 김학상 전무의 글을 올렸다. 김 전무는 “삼성은 새로운 (스마트폰) 폼 팩터 개발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8’에서 공개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바로 그 결과물”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해 우리는 상당한 노력을 쏟아부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고, 수십만 번을 반복해도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접었다 펼 수 있도록 혁신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기구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개발팀장이 다음달 언팩에서의 폴더블폰 공개를 사실상 예고한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가 파리 콩코드 광장에 내건 ‘갤럭시 언팩 2019’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파리 콩코드 광장에 내건 ‘갤럭시 언팩 2019’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S10 언팩(공개행사)의 글로벌 초대장을 공개했는데, 눕혀 쓴 숫자 ‘10’의 중간 부분을 분할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는 폴더블폰의 등장을 암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또 같은날 프랑스 파리 콩코드광장에 “미래를 펼치다”라고 한글로 쓴 옥외 광고판을 내걸었다. 이 역시 ‘펼치다’라는 표현이 폴더블폰을 함축했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팩 전에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 알려줄 수 없다. 초청장 등 최근 흐름을 보면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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