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4조4천억…전분기 대비 31.6%↓

등록 2019-01-24 09:03수정 2019-01-24 09:29

4분기 매출도 9조9천억으로 13%↓…‘어닝 쇼크’
작년 영업익 20조8천억으로 2년연속 최고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 9조9380억원, 영업이익 4조4300억원을 올렸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3% 줄고, 영업이익은 31.6% 감소했다. 증권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어닝 쇼크’ 수준이다.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고였던 전분기 11조4168억원보다 13.0%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세웠던 최고 기록 6조4724억원보다 31.6% 줄었다. 1년 전인 2017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당시 9조276억원보다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당시 4조4658억원에 비해 0.8% 줄었다.

에스케이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5조1천억원보다도 훨씬 낮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44.6%로,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해 전체 에스케이하이닉스의 매출액은 40조4450억원, 영업이익 20조8440억원으로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이뤘다. 2년 동안 이어지던 반도체 슈퍼호황이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