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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다이슨이 조명을 만들면 어떻게 만들까

등록 2019-02-12 11:21수정 2019-02-13 15:09

오늘 국내 출시행사 열고 첫 공개
자연광 가깝고 수명 60년으로 길어
2004년부터 조명사업 진행해 와
다이슨이 12일 공개한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다이슨 제공
다이슨이 12일 공개한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다이슨 제공
무선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이 한국 시장에 조명 제품을 내놨다. 6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자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다이슨은 창업자 아들인 제이크 다이슨이 2004년부터 꾸려온 조명사업을 2015년 흡수해 유럽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다이슨은 11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빌딩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제품을 공개했다. 화이트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데스크형 66만원, 플로어스탠드형 96만원이다.

사이먼 크로스 다이슨 선임 디자이너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이먼 크로스 다이슨 선임 디자이너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타워크레인을 축소한 모양새로 디자인된 이 제품은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낸다. 인공위성이 전송하는 100만개 이상의 자연광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지역 일광에 맞게 지속적으로 색 온도와 밝기를 조절한다. 다이슨은 “시간·날짜·위치에 기반한 고유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의 색 온도와 밝기를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수명은 60년이다. 조명 상단에 진공으로 밀봉된 구리 파이프에 들어있는 물방울이 만드는 연속 냉각 사이클이 반영구 수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슨 앱을 통해 사용자의 나이와 작업 유형, 기분에 따라 최대 20개의 다른 조명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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