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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재용 부회장, UAE 왕세제 만나…“IT 협력방안 논의”

등록 2019-02-12 15:10수정 2019-02-12 15:40

아부다비에서 만남 “IT 관련 대화 나눠”
설 기간 중국 출국 이후 잰걸음
올 들어 대통령·총리 등과도 자주 만나
11일(현지시각) 무함마드 왕세제를 만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무함마드 왕세제 트위터 갈무리
11일(현지시각) 무함마드 왕세제를 만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무함마드 왕세제 트위터 갈무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왕세제 등과 정보기술(IT)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삼성전자와 현지 언론 등 얘기를 종합하면, 이 부회장은 현지시각 11일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 공군 부총사령관 등을 만났다. 이 부회장과 무함마드 왕세제는 정보기술과 5세대(5G) 통신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 업체들과 삼성전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사저로 초청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해수 담수화와 원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 부회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은 10일 두바이에서 개막한 ‘2019년 세계 정부정상회의’에 참석한 무함마드 왕세제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 부회장도 세계 정부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 쪽은 “이 부회장이 무함마드 왕세제와 만난 것은 맞지만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회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설 연휴 기간인 4일 중국에 가서 현지 사업 현안을 점검한 뒤 유럽을 거쳐 아랍에미리트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올해 들어 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총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자주 만나고 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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