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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포토] 박삼구 퇴진 이튿날…아시아나 주총 현장

등록 2019-03-29 11:35수정 2019-03-29 11:37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감사보고서 논란 관련 거듭 사과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의장인사를 마친 뒤 있다. 김 이사는 감사보고서로 불거진 회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의장인사를 마친 뒤 있다. 김 이사는 감사보고서로 불거진 회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전격 퇴진 발표 이튿날인 29일 아시아나항공 제31기 정기주주총회가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열렸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들을 향한 인사말에서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 감사인의 의견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에게 큰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출기한을 하루 넘긴 지난 22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금호산업도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고, 주식시장에서 두 회사의 주식 매매가 22∼25일 정지됐다. 결국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8일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 금호고속 사내이사직에서 모두 사임했다.

김수천 대표이사는 감사의견 `한정' 사태에 대해 “마일리지 충당금 등에 대한 회계기준 적용상의 차이로 일어난 일”이라며 “외부 감사인의 의견을 적절히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창영 감사위원은 “해당 공시 이후 외부 감사인과 이슈 사항을협의해 재무제표를 재작성한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아 공시했다”며 “앞으로는 외부 감사인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수천 아시아나 상임고문이 총회성립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수천 아시아나 상임고문이 총회성립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준비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준비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본사 모형항공기 뒤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주총 하루전인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본사 모형항공기 뒤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주총 하루전인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총회장을 떠나고 있다. 김 이사는 감사보고서로 불거진 회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백소아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29일 오전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총회장을 떠나고 있다. 김 이사는 감사보고서로 불거진 회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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