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네트워크는 17일 문재인 정부의 2년간 사회경제정책 평가를 위해 4월19일과 5월2일, 5월24일 세차례에 걸쳐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행사인 19일 토론회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좌표는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발표자로는 고려대 김태일 교수(예비타당성 면제 결정으로 되짚어 본 쟁점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박진희 이사장과 김현우 연구원(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는 어떤 전환을 담보하는가), 고려대 조영철 초빙교수(문재인 정부의 재정정책, 무엇이 문제인가)가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서울대 박배균 교수, 에너지정의행동의 이한석 대표, 리쓰메이칸대 이강국 교수가 함께 한다.
지식인네트워크는 지난해 7월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사회경제 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을 주도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