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서대문·진주 토지투기지역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는 20일 서울 성북구와 서대문구, 경남 진주시 등 3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재정경제부가 20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와 서대문구는 뉴타운 지정 등으로, 경남 진주시는 혁신도시 선정에 따른 개발기대감으로 각각 땅값이 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로써 현재 시·군·구 등 248개 행정구역 중 주택투기지역은 56곳(23%)이고, 토지투기지역은 81곳(33%)으로 늘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대성그룹, 중국 LNG 기지 건설
대성그룹은 최근 중국 산둥성 르자오 시로부터 5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기지 건설 및 운영 사업에 대한 사전 승인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대성그룹은 3천만달러를 투입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08년에 완공한 뒤 중국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되는 물량은 중국 최대 에너지 회사인 시노펙 산하 시노펙 산둥 시화사가 20년간 전량 구매하게 된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신용보증기금, 보증비율 차등화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내년부터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신용도와 보증 기간에 따라 차등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최근 에스케이텔레콤이 20억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해 협력업체들이 30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처럼, 전경련과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에 이런 출연 요청을 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신용보증기금, 보증비율 차등화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내년부터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신용도와 보증 기간에 따라 차등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최근 에스케이텔레콤이 20억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해 협력업체들이 30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처럼, 전경련과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에 이런 출연 요청을 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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