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는 이사회를 열어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박사·사진)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7월부터 1년간이다. 고용노사관계학회는 노동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국제노동기구(ILO)의 지원을 받는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ILERA)의 한국 정회원 기관이다. 이장원 차기 회장은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 아시아 대표 집행이사를 맡고 있고, 지난해 7월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 서울 세계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또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