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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국내 ‘50대 갑부’ 재산 작년보다 17% 감소…1위 이건희

등록 2019-07-11 11:45수정 2019-07-11 21:19

미 포브스, 한국 부자 조사
2위 셀트리온 서정진, 3위는 NXC 김정주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32억 달러로 7위
‘반도체 불황’ 삼성·SK 총수 재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산업 불황 등으로 국내 ‘갑부’들의 재산이 1년 사이 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9년 한국의 50대 부자(2019 Korea's 50 Richest People)' 명단을 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68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1위로 나타났다. 이 회장의 재산은 지난해 206억달러보다 18.4% 줄었지만 50대 부자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1위를 지켰다.

2위는 제약회사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74억달러)이었으며 김정주 엔엑스시(NXC) 대표는 63억달러로 3위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4위(61억 달러)였고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43억달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35억달러) 순이었다. 7위는 베트남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나이키 운동화를 생산중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32억달러)이었다.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은 7위에서 9위(28억달러)로 내려앉았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27억달러)도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26억7000만달러로 11위, 구광모 엘지(LG) 회장은 17억5000만달러로 17위에 올랐다. 여성 중에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16억달러(21위)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의 총수들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분 가치가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기업인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으로, 지난해 76억달러에서 올해는 35억달러로 줄었다.

포브스는 “한국의 50대 부자 중 37명의 재산 가치가 1년 전보다 줄어들었다”며 “지난해 조사 때 10억 달러대 자산가가 역대 최고인 48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40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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