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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기업 체감경기 다시 악화, 제조업 8월 업황전망 7월보다 -4

등록 2019-07-30 10:29수정 2019-07-30 10:36

한은, 7월 BSI
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나빠지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의 7월 업황 실적 지수가 73으로 전달보다 2 떨어졌다. 이 지수는 5월 76에서 6월 75로 떨어진 데 이어 두달 째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전달과 같았으나, 중소기업(-4)은 하락했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4)은 상승한 반면 내수기업(-5)은 하락했다.

제조업의 업황 전망 지수도 5월 77에서, 6월과 7월 75로, 8월 71로 하락해, 기업들은 향후 전망을 더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23.7%)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8.2%)을 주로 꼽았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지수는 72로 2 떨어졌다. 건설업은 신규 수주가 줄어들고 비수기에 진입하며 2 떨어졌고, 전문·과학·기술은 설계와 감리 수요가 부진해 12 급락했다. 여행 성수기에 들어서며 숙박업은 6 올랐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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