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5월 출생아 수 9.6% 감소…감소 폭 다시 확대

등록 2019-07-30 12:00수정 2019-07-30 20:08

통계청 5월 인구동향
출생아 수 42개월째 감소 행진
※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5월 출생아 수가 9.6% 줄어들면서 감소 폭이 다시 커졌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00명(9.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2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출생아 수 감소 폭은 지난 1월과 2월 6%대였다가 3월에 9.7%로 커졌고, 4월에 다시 6.1%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5월 들어 감소 폭이 다시 9.6%로 확대됐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5.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명 줄었다. 1~5월 합계 출생아 수는 13만4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에서만 12.5% 증가했고,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광주(-12.5%), 부산(-12.6%), 대구(-10.8%) 등에서 많이 감소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31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0건(-7.6%) 줄었다. 1~5월 합계는 10만2200건으로 8.6% 감소했다. 반면 5월 이혼은 99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건(2.1%) 증가했고, 1~5월 합계는 4만6400건으로 5.2% 늘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