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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2분기 성장률 1%로 하향…정부소비·총수출 줄어

등록 2019-09-03 20:13수정 2019-09-04 09:4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속보치보다 0.1%p 낮아져
한은 “올해 2%대 성장 불투명”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0%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7월25일 발표한 속보치에 견줘 0.1%포인트 낮춰졌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수입가격보다 수출가격이 크게 떨어져 무역손실이 커짐에 따라 전기 대비 0.2% 증가(전년 동기 대비 0.3%)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은 459조8134억원(2015년 연쇄가격, 계절조정계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속보치(2.1%)보다 0.1%포인트 낮은 2.0%로 수정됐다. 상반기 성장률은 1.86%로 속보치(1.88%)보다 조금 낮아졌지만, 반올림하면 모두 1.9%다.

한은은 “속보치를 추계할 때 이용하지 못했던 6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설비투자가 0.8%포인트 상향 수정됐고, 정부소비와 총수출은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수정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국내총생산 집계에서도 잠정치(-0.4%)가 속보치(-0.3%)보다 0.1%포인트 낮았다. 한은은 7월 하순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상반기 성장률을 1.9%로 보고, 하반기에 2.4% 성장해 올해 전체로는 2.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4분기에 0.9~1.0%씩 성장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2.2% 성장이 가능할지 묻는 질문에 “미-중 무역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하방 위험 요인이 얼마나 실현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분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을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3.6%로 부진했고, 제조업 1.1%, 건설업 1.6%, 서비스업 0.8%였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설비투자(3.2%), 수출(2.0%)이 1분기에 비해 많이 늘어난 반면 민간소비(0.7%)는 여전히 부진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 및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2.2%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 건설이 줄었으나 토목 건설이 늘어 1.4% 증가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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