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최근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신제품 ‘펭수참치 15종’를 선보이며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면서 핵심 가치인 건강성까지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동원참치는 해마다 2억캔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총 누적 판매량 5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냈다. 2019년에는 누적 판매량 62억캔을 돌파했으며 이는 우리 국민(5100만명 기준)이 1인당 121.6개를 섭취한 수치다. 동원참치 62억캔은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약 13.2바퀴(약 50만km) 돌 수 있는 거리가 되며,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2만8천배 높이가 되는 양이다.
동원F&B는 그동안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참치의 건강성을 부각시키며 광고, 홍보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건강을 지향하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참치의 제2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