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월 28일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8일 철도공사 노사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회의를 열고,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대구시민을 돕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고, 조상수 철도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철도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