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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비행기 타려는 반려동물, 동반승객 품 안에서 보안검색

등록 2020-03-10 11:47수정 2020-03-10 11:49

분리검색 과정서 물림 등 마찰 잦아
호텔에서 짐 부치는 ‘이지드롭’ 확대

앞으로 반려동물 항공 보안검색은 동반승객 품 안에서, 위탁수하물 접수는 호텔에서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20년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통해 반려동물 보안검색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도 항공기에 탑승하려면 ‘폭발물 흔적 탐지’가 필요했고 지금까지는 동반승객과 떨어져 보안요원이 손으로 반려동물을 검색하는 방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보안요원이 반려동물에 물리거나 승객과 마찰을 겪기도 했다. 앞으로는 반려동물을 동반승객이 안은 상태에서 검색이 가능해지며, 개선된 검색 방법은 이달 중 시행된다.

승객이 호텔에서 짐을 부치면 도착지 공항에서 찾을 수 있는 ‘호텔 위탁수하물 접수 서비스’(이지드롭)도 확대된다. 지난해 3월부터 3개월 간 제주항공 계열사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서 시범운영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와 9월부터 서울 주요 지역 호텔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와도 협의해 지방 호텔에서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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