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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기생충’ 덕분에 한국 라면 수출 35% 늘었다

등록 2020-05-06 14:37수정 2020-05-06 16:12

코로나에도 1∼4월 1억9400만달러 수출
영화 <기생충> 포스터.
영화 <기생충> 포스터.

코로나19로 세계 교역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한국 라면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들어 4월까지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23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라면은 수출액 1억9400만달러를 올려 전년 동기보다 34.5% 늘었다. 농식품부는 “미국·중국·일본 등에서 온라인 판촉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마케팅, 소셜미디어·유튜브 방송 등을 활용한 조리법 소개 등으로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치는 30.7% 늘어난 4510만달러(약 2378억원)어치 수출됐으며, 가정 소비가 많은 과자와 소스류 수출도 늘었다. 반면 외식업체 소비가 많은 음료와 주류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아세안(ASEAN)·유럽연합(EU) 국가로는 수출은 늘었으나, 일본과 중국 수출은 부진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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