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사업 인수

등록 2020-06-11 19:22수정 2020-06-11 19:26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인수한다.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사업은 해당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으로, 한국·태국·대만·홍콩·마카오·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일반의약품 18개 제품의 특허와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가 포함된다. 해당 제품군은 이 지역에서 2018사업연도 기준 1억4000만달러(약 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추후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을 통해 해당 제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 사업을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총 332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는 올해 4분기 내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외국계 제약사에 의존하던 당뇨·고혈압 필수 치료제를 국산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