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내년 국민참여예산 156개 사업·5323억원

등록 2020-06-15 16:31수정 2020-06-15 16:45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 제안하고 결정
디지털성범죄 대응 등 사회적 이슈도 포함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민참여예산으로 30개 부처가 총 156개 사업, 5323억원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6개 사업, 2663억원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다. 국민참여예산이란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여하게 하는 제도로 2018년 도입됐다.

국민참여예산에는 엔(n)번방으로 불거진 성범죄에 대한 우려에 따른 디지털성범죄 대응체계 구축(60억원)을 비롯해 사회적 이슈나 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국민생활 개선 사업이 75개(1722억원), 다함께 사는 사회 구현이 45개(1799억원), 경제활력 제고 36개(1802억원) 등이었다.

이들 사업은 예산국민참여단 논의와 사업 선호도 조사를 거친 다음 2021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9월3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예산국민참여단 논의에는 지난해(400명)보다 대폭 늘어난 국민 2천명이 참여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업 논의와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어 사업 선호도 조사는 두차례 투표로 이뤄진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