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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모범납세’ 아이유·이서진, 국세청 홍보대사 됐다

등록 2020-06-24 11:59수정 2020-06-24 13:21

이서진 “세금 성실히 내는 게 최소한의 기부”
아이유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할 것”
24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왼쪽부터 배우 이서진씨, 김현준 국세청장,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씨. 국세청 제공
24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왼쪽부터 배우 이서진씨, 김현준 국세청장,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씨. 국세청 제공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던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씨와 배우 이서진씨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24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연예인 이지은·이서진씨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위촉식에서 “노래와 연기, 예능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두 분이 성실납세 홍보에 힘써주시면 청소년의 세금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씨는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은씨는 “성실납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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