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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세금 잘내면 공항 귀빈실 쓴다

등록 2006-01-16 19:14

앞으로 성실 모범납세자들은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성실 모범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해 공항 귀빈실 활용 등의 우대방안을 관계부처·기관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성실 모범납세자는 국세청이 매년 100명 안팎 발표한다. 현재 공항 귀빈실은 ‘국제공항의 귀빈 예우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요인과 국무총리, 현직 헌법재판소장과 국회 교섭단체 대표, 국회의원, 장관급 이상 공직자, 독립유공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유료 귀빈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국제선은 7만7천원, 국내선은 5만5천원이다.

성실 모범납세자는 지금도 항공사가 운영하는 ‘브이아이피(VIP)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정부가 이번에 구상중인 안은 그 격을 한단계 더 높이는 것이다.

한편, 한 부총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 고교생 경제경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경제관련 자료를 보내주고, 방학 중 재경부에서 인턴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에는 올해 약 4천여명 정도의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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