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8일 오픈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 전경.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에서는 체험 공간과 방역 공간으로 동선을 이원화해 2~30분마다 교차 운영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을 소비자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시 5개 지역에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시 5개 지역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방역강화 ‘비대면 체험’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강남 파미에 스테이션, 코엑스 파르나스몰, 여의도 IFC몰, 롯데잠실 에비뉴엘 왕관광장 등 서울 5개 지역에서 제품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모든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출구와 입구를 분리해 방문객 동선이 겹치지 않게 안내하고,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고객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장갑 등을 제공하고, 체험 구역과 방역 구역은 20∼30분 단위로 교차 운영해 항상 살균된 제품과 체험 키트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노트20을 빌려주는 체험 프로그램인 ‘갤럭시 투고(To Go)' 서비스를 최대 3일로 확대 제공한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