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가 식당용 서빙 로봇을 선보였다.
케이티는 1일 서울 강남구의 ‘매드포갈릭 봉은사 현대아이파크타워점'에서 인공지능 서빙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서빙로봇은 케이티 융합기술원에서 개발한 3D 공간매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적용해 테이블간 통로를 정밀하게 주행하고 장애물도 유연하게 회피할 수 있으며, 목적지를 입력하면 한번에 최대 4곳의 테이블에 주문한 음식을 나를 수 있다. 로봇의 무게는 25kg이고 실을 수 있는 적재하중은 30kg이다.
케이티는 서빙로봇 시범서비스를 위해 매드포갈릭 운영사인 외식업체 엠에프지코리아와 제휴했다. 두 기업은 서빙로봇이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비대면 추세에 맞는 서비스로 고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티는 2019년 12월 기가지니 호텔로봇을 선보이고 지난 4월에는 성능과 기능을 강화해 2세대 호텔로봇을 출시한 바 있다. 케이티는 이번 AI 서빙로봇 시범 서비스 이후 로봇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