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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경쟁률 1000:1 넘으면 1억에 1주” 빅히트 공모 시작

등록 2020-10-05 09:46수정 2020-10-05 10:16

빅히트엔터 5·6일 일반청약
NH투자·미래에셋대우 등
경쟁률 1000:1 넘어가면
1억에 1주만 받을 수 있어
소문난 잔치 인기 얼마나
그래픽 김승미
그래픽 김승미

남성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5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역대 최대인 카카오게임즈 청약증거금(58조5542억원)보다 많은 자금이 모일지 관심이 쏠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일반청약은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인 엔에이치(NH)투자증권(64만8182주)과 한국투자증권(55만5584주),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증권(18만5195주), 인수회사인 키움증권(3만7039주)을 통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온라인 청약이 어려운 경우엔 이들 증권사의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경쟁률이 높고 빅히트 공모가도 13만5천원에 달하는 만큼 청약증거금 대비 배정되는 주식 수는 적을 수 있다.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청약 주식 수×공모가)의 50%다. 예를 들어 경쟁률이 1000:1이면 1000주를 청약해도 1주밖에 받을 수 없다. 1억원을 넣으면 1.4주를 받는다. 지난 28일 발표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1117:1)을 대입하면 1억원에 1.3주를 받는 데 그친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1억원에 5주를, 에스케이(SK)바이오팜은 13주를 배정 받았다. 빅히트가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공모금액은 9625억5천만원에 달해, 2017년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8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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