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포스코에너지, 국내 최초 LNG 반출입 사업 시작

등록 2020-11-11 12:34수정 2020-11-11 12:57

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반출입 사업을 시작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1일 전남 광양 LNG터미널에서 천연가스 반출입 사업 개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천연가스 반출입업자 지위를 취득한 지 두 달 만이다. 천연가스 반출입 사업은 LNG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가 반입된 천연가스를 탱크에 저장한 뒤, 다시 국외 거래처에 반출하는 방식이다. LNG탱크가 보세구역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관세 등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다.

포스코에너지는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천연가스를 들여와 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 되팔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일본 미쓰이물산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포스코는 광양 LNG터미널을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한 바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73만㎘ 규모의 광양 LNG터미널 1~5탱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20만㎘ 규모의 6탱크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