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12월1~20일 수출 1.2% 증가, 일평균 수출도 4.5% 증가

등록 2020-12-21 10:09수정 2020-12-21 10:57

반도체 26.4%↑ 무선통신기기 38.3%↑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연합뉴스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연합뉴스
12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보다 1.2% 늘었다. 하루 평균 수출액 기준으로는 4.5% 증가해, 수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12월 1~20일 수출입 동향을 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올해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0.5일 적어서,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을 계산하면 전년보다 4.5% 늘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비대면·온라인 중심 경제활동 효과를 보며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도 38.3% 늘었고, 자동차 부품도 3.5%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는 3.5% 감소했고, 저유가 영향에 석유제품도 49.9% 줄었다.

나라별로는 유럽연합과 베트남으로 수출이 각각 14.6%, 25.9% 증가했다. 미국으로 수출은 0.7% 늘었다. 반면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은 각각 2.3%, 10.2% 감소했다.

앞으로 이달 말까지 남은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보다 1.5일 많다. 현 추세라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출 증가 가능성이 있다.

12월 1~20일 수입액은 27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417억7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1.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1년 400잔’ 커피값 새해에 또 오르나…원두 선물 가격 33% 폭등 2.

‘1년 400잔’ 커피값 새해에 또 오르나…원두 선물 가격 33% 폭등

삼성, 경영진단실 신설해 이재용 측근 배치…미전실 기능 부활? 3.

삼성, 경영진단실 신설해 이재용 측근 배치…미전실 기능 부활?

세종대 교수 4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4.

세종대 교수 4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기재부, 예산안 야당 단독 처리에 “유감” “민생 저버려” 5.

기재부, 예산안 야당 단독 처리에 “유감” “민생 저버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