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따듯한 체온을 나눴다. 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고객을 위해 채무 및 이자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제때 구입하지 못한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해 이들에게 의료용품이 전달되도록 도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따듯한 체온을 나누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고객이 줄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3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구로·금천 서점조합연합회를 통해 책 540권을 구입하여 영업이 어려워진 지역 서점을 돕는 ‘착한 독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이 캠페인은 1천여만원을 들여 임직원들이 읽고 싶었던 책을 구입해 1권씩 나눠주는 것이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