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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우리은행-한국투자증권, ‘윈윈’ 위해 손 잡기로

등록 2020-12-24 14:40수정 2020-12-25 02:35

서로에게 없는 은행·증권 기능 협력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융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융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증권과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는다.

우리은행은 24일 한국투자증권과 ‘융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 역량과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고 두 회사 간 거래를 늘리는 것이 뼈대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이 거래하는 법인이 신규 상장을 하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거나 상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한국투자증권 고객이 대출을 받으려 하면 우리은행 기업금융 담당자와 연결하는 식이다. 두 회사는 각사 경제·금융 리서치 자료를 고객에게 함께 제공하고 인수합병(M&A), 부동산 투자, 가업승계 관련 인재를 서로 교류해 프라이빗뱅커(PB)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 간 외환·트레이딩 분야 거래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계열 증권사가 없고, 한국투자증권은 5대 초대형 투자은행(IB) 가운데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과 더불어 은행이 없다. 두 회사는 협력관계의 시작으로 내년 1월 공동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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