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는 난방매트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이 전자파 문제 해결은 물론 성능, 경제성, 안전성, 휴대성 등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제공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가 전자파는 물론 전기요금, 누수, 세균, 물 보충, 소음 문제 등을 해결한 난방매트인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은 DC 24V 직류 전기를 사용하는 특수 카본 열선을 적용해 화재 걱정 없고, 전자파 문제를 해결해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았다.
특수 카본 열선은 원적외선 복사열을 대량으로 방출해 온몸 전체에 고르게 온기를 전달해 더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준다. 전기요금은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사용했을 때 월평균 1130원으로 온수매트(4120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아울러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매트에 장기간 물을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이 없어 청결하며, 물을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모터 소음과 물이 끓는 소음도 원천 차단했다.
특히 10년간 축적된 최적의 숙면 온도제어 기술을 집약해 수면 중 가장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취침모드’를 이번 카본매트에도 적용했다. 온도조절기는 터치스크린과 음성안내 기능을 적용했으며 측면에 있는 USB 포트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매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매트는 너도밤나무에서 얻은 천연섬유인 모달을 주 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 자극이 적다. 기존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된 화학접착제 대신 100% 핸드메이드 봉제 방법을 사용해 튼튼하고 안전하다. 매트 모서리에는 별도 전원 스위치가 있어 손쉽게 매트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이외에 △매트 좌우 온도를 1℃ 단위로 개별 제어하는 분리난방 기능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열 찜질 기능 등을 갖췄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전자파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직도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은 전자파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난방성능, 경제성, 안전성, 휴대성 등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기존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빠르게 대체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한 잠자리를 원하는 부모님께는 좋은 효도선물, 캠핑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프리미엄 매트 퀸 사이즈 기준 34만8천원이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