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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KB금융, 6천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국내 최대”

등록 2021-02-19 15:25

“모집 예정금액 넘는 수요 몰려”
케이비(KB)금융지주가 6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케이비금융지주는 선제적 자본 확충을 위해 6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이란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 증권으로, 주식처럼 사실상 만기가 없고 채권처럼 일정한 이자를 주는 채권이다. 발행 회사가 특정 기간 이후 투자자에게서 되사는 권리(조기상환권·콜옵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케이비금융의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 4200억원은 2.67% 금리에, 7년 콜옵션 600억원은 2.87% 금리에, 10년 콜옵션 1200억원은 3.28% 금리에 발행됐다. 6천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이 발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까지 국내 신종자본증권 발행 금액은 5천억원이 최대였다.

케이비금융은 “최근 수요 예측에서 증권사·보험사·공제회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모집 예정금액 3500억원의 약 3.2배인 1조1040억원 수요를 확보했다”며 “최종적으로 600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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