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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차 모셔널 자율자동차, ‘운전자 없이’ 일반도로 시험주행 성공

등록 2021-02-23 17:15수정 2021-02-24 02:05

모셔널의 무인 자율주행차가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 모셔널 제공
모셔널의 무인 자율주행차가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 모셔널 제공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부품업체 앱티브의 합작사 모셔널이 무인자동차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모셔널은 이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반 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가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주는 모셔널에 해당 허가를 내준 바 있다.

이번 시험 주행에서는 여러 대의 무인자동차가 다양한 도로 환경에 투입됐다. 교차로, 비보호 좌·우회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 등의 상황에서 안전하게 주행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업계 최초로 운전석을 비워둔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인증받았다고도 밝혔다.

최근 주요 업체들은 무인자동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일본 혼다는 지난해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자동차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두주자인 구글 웨이모도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무인자동차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3월 설립됐다. 모셔널 지분은 앱티브가 50%, 현대차(26%)·기아(14%)·현대모비스(10%) 등 현대차그룹이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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