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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효성중공업, 유럽 ESS 시장 첫 진출…50MW급 계약 체결

등록 2021-03-17 17:12수정 2021-03-17 17:15

효성중공업이 유럽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효성중공업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영국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SS는 50MW급 규모로 효성중공업이 국외 시장에 공급한 것 중 용량이 가장 크다.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의 송전망에 연결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ESS 시스템의 전반적인 솔루션을 맡는다. 전력변환장치(PC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설계·공급과 향후 10년간 유지 보수까지 포함된다. 이번 계약의 경우 50MW급 이상인 대용량 ESS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효성중공업은 설명했다. 대용량 ESS은 국가 송전망이나 대규모 공장에 직접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기술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한다.

효성중공업이 유럽 시장에서 ESS 수주를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ESS를 공급해왔다. 회사는 향후 호주와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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